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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가 내년에 매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독일경제연구소(DIW)가 15일 전망했습니다.
베를린 소재 DIW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 -2.2%
에 이어 2분기에도 잘해야 -0.9%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올해 전체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인 -4.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내년에는 독일 경제가 세계적인 저물가의 도움으로 '매우 약하고 완만한 회
복세'을 보일 것이라고 DIW는 예측했습니다.
DIW는 이어 독일의 올해 인플레이션이 세계 주요국들의 소비자 물가 하락을 반
영해 0.5%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저물가를 활용, 내년의 수
요 증가에 대비해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클라우스 침머만 DIW 소장은 "급격한 경기후퇴가 일단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2010년 경제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완만한 회복"이라
고 말했습니다.
침머만 소장은 또 은행들이 여전히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극도의
불확인공호수와 물길 사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들어선 건물들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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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밑그림은 남도 해안가의 모습에서 착안해 수변 복합도시를 만
드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인터뷰]나우천 / (주)용산역세권개발 설계단장
"다도해 섬들이 떠 있듯이 빌딩들이 유기적인 형태로 들어서 있고, 랜드 스케이프가
구석구석에 미친 휴먼 액티비티가 중심이 되는..."
물길과 녹지공간으로 나눠진 각각의 구역은 딱딱한 바둑판 모양 대신, 곡선미를 살려
오래된 골목길을 떠올리게 합니다.
구역별론 주거와 업무, 쇼핑 등의 공간이 체계적으로 나눠집니다.
한 복판엔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타워가 신라 금관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야경을 뽐냅
니다.
용산역과 마주하는 곳엔 대규모 업무단지가 조성되고, 한강변엔 초고층 고급주상복합
과 중저층 임대아파트가 들어섭니다.
강변북로와 철길은 수변ㆍ녹지공간이 대신합니다.
개발회사 측은 올해 안에 건물별 세부 설계를 마치고 예정대로 오는 2011년 착공에 들
어갈 계획입니다.
자금 조달 어려움과 주민 반대 등 난관이 산적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화려한 밑그림
을 어떻게 현실화시켜 나갈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