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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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주택금융감독청(FHFA) 발표 9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9% 상승했다고 3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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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후 경기와 소비지출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최근 8년 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29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11월중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5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10월의 수정치인 40.9를 크게 웃돌았고, 시장 예상치인 44도
훌쩍 넘었다.
특히 이같은 전월대비 상승폭은 지난 2003년 4월 이후 무려 8년 7개월만에 가장
컸다.
또 현재 경기와 소비상태에 대해 느끼는 신뢰지수 역시 전월 27.1보다 크게 상승한
38.3을 기록했다. 향후 6개월 뒤 경기 기대치에 대한 신뢰지수도 50에서 67.8로
뛰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경기 기대치가 높아진 것은 최근 고용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는 향후 소비지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라이언 스윗 시니어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
펀더멘털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인플레는 둔화되고
있고 2차 경기 후퇴기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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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9일 '저탄소 녹색아파트' 11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지난 3월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 24개 아파트를 대상으로심사
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장려·특별상 5개소 등 총 11개
아파트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과 탄소은행 및 탄소그린카드 발급실적, 그린
홈디자이너 진단 실적, 기후변화 관련 특수사업 및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대상은광산구 수완지구 고실마을 휴먼시아8단지 아파트로관리사무소와 경로회를 중심
으로 적극적인 녹색생활실천을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아파트는입주민 97%가탄소은행에 가입했고매월 22일이면 주민들과 함께 소등행사를
갖는 등에너지절감과 지구환경사랑운동을 실천했다. 또친환경 옥상텃밭을 조성, 경로
당과 방학 중 맞벌이 자녀들을위해식자재를 제공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 금호동 금호5차호반리젠시빌 아파트는 재활용창고를 증축하고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였다.광산구 산월동 첨단 3-1차 호반
리젠시빌 아파트도 도서관 재활용 프로그램과 일일 전기사용량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