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건설

(1)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직권으로 절대농지(농업진흥지역)를 해제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농지 특례가 실질적인 지역개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가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절대농지 1천200만평을 도지사가 직권으로 농촌활력촉진지구를 통해 3년간 해제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농지 특례이자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의 핵심 특례제도다지만 지난해 6월 8일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1, 2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고시를 통해 불과 2.9%인 35만평만 해제되는 등 실적은 미진합니다. 이에 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의 농정, 기획·예산, 개발, 투자, 도시계획 등 개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특례 성과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

금리 인하 기대감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잠시 해제'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9천37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3)

대구광역시는 27일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군위군에서 3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대구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같은 달 중순 이후 공포될 예정입니다. 

(4)

경기침체에 따른 자영업자의 폐업 증가로 인해 올해 1분기(1∼3월) 부산지역 상가의 공실률이 작년 4분기(10∼12월)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7일 '2025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부산지역 중대형 상가(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의 공실률은 14.2%로 작년 말보다 0.1% 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소규모 상가(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의 공실률은 8.0%로 작년 말보다 0.6%p 올랐고, 집합상가의 공실률도 작년 말보다 0.3%p 상승한 8.8%를 기록했습니다. 

(5)

5월 첫째 주는 전국적으로 총 6천여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서울에서는 13주 만에 일반 공급 물량이 나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총 12개 단지에서 6천712가구(일반 분양 3천65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